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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박스오피스
9월 3주차 위클리 박스오피스
- 글
- 이락희(한국경제매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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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주차 위클리 박스오피스
<베테랑2>가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9월 3주차(9월 16일~9월 22일)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개봉 10일째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베테랑> <파묘>보다 빠른 흥행 성적이다. <베테랑2>는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과 신입 형사 박선우, 그리고 강력범죄수사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위는 지난주 7위에 머물렀던 <사랑의 하츄핑>이다. 누적 관객 수 111만 명을 돌파하며 역주행에 성공, 놀라운 뒷심을 보이고 있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3위 역시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가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시리즈 <브레드이발소>의 두 번째 극장판으로, 아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월드스타 K-POP 아이돌, 유튜버, 슈퍼모델, 액션 배우 등 다양한 직업과 매력을 가진 빵스타 캐릭터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4위, 5위는 각각 <에일리언: 로물루스>와 <룩백>이 차지했다.
9월 3주차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독립·예술영화 1위는 9월 18일 개봉한 <새벽의 모든>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1만1,000명, 누적 매출액 1억1,000만 원을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벽의 모든>은 일본의 차세대 명장으로 꼽히는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으로 PMS(월경전증후군)로 극심한 감정 변화에 시달리는 여자와 공황장애로 평범한 일상을 지내기 쉽지 않은 남자의 이야기다.
2위는 9월 11일 개봉한 <장손>이다. 오정민 감독의 영화 <장손>은 별 탈 없어 보이던 어느 대가족에게 드리운 고요하고도 스펙터클한 붕괴를 그린 작품이다.
3위는 <그녀에게>다. 프로페셔널한 삶을 지향하던 신문사 정치부 기자 상연이 계획에 없던 장애아 엄마가 되면서 겪게 되는 10년 동안의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다.
4위와 5위는 각각 <10라이브즈>와 <수유천>이 차지했다.
독립·예술영화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9월 3주차 전체 개봉 편수는 11편으로, 지난주보다 5편 줄었으나 매출액은 지난주(270억 원) 대비 57.9% 늘어난 426억 원을 기록했다. 관객 수도 지난주 278만 명보다 155만 명이 늘어난 433만 명이다.
기간 | 전체 | 한국 | 외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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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편수 | 매출액(억 원) | 관객수(만 명) | 개봉편수 | 매출액 | 관객수 | 점유율 | 개봉편수 | 매출액 | 관객수 | 점유율 | |
9월 3주차 | 11 | 426 | 433 | 4 | 384 | 390 | 90.0% | 7 | 42 | 43 | 10.0% |
9월 2주차 | 16 | 270 | 278 | 10 | 237 | 243 | 87.3% | 6 | 33 | 35 | 12.7% |
9월 1주차 | 15 | 126 | 117 | 8 | 68 | 59 | 50.1% | 7 | 58 | 58 | 49.9% |
8월 5주차 | 18 | 186 | 169 | 11 | 112 | 91 | 53.8% | 7 | 74 | 78 | 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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