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 Office
주간 박스오피스
9월 2주차 위클리 박스오피스
- 글
- 이락희(한국경제매거진 기자)
Box Office
9월 2주차 위클리 박스오피스
<베테랑2>가 개봉 3일만에 누적 관객 수 210만 명을 돌파하며 9월 2주차(9월 9일~9월 15일) 주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한 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과정을 담은 액션범죄수사극이다.
2위는 8월 14일 개봉해 현재 190만 명을 넘기며 지난 한 달 동안 여름과 추석 사이의 비수기 시장을 혼자 이끌어온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차지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에이리언: 커버넌트> 이후 7년 만에 나온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이다.
3위는 9월 5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룩백>이다. <룩백>은 만화를 향한 열정으로 만난 두 소녀의 우정을 그린 성장 애니메이션이다.
4위, 5위는 각각 <빅토리>와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이 차지했다.
9월 2주차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독립·예술영화 1위는 9월 11일 개봉한 <그녀에게>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1만1,000명, 누적 매출액 1억1,000만 원을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상철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재화가 주연을 맡은 <그녀에게>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가정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프로페셔널한 삶을 지향하던 신문사 정치부 기자 상연이 계획에 없던 장애아 엄마가 되면서 겪게 되는 10년 동안의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다.
2위는 8월 15일 개봉한 <10라이브즈>이다. 다정한 집사 로즈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아온 고양이 베킷이 어이없는 실수로 목숨을 잃은 후 특별한 기회를 통해 다시 태어나지만, 고양이가 아닌 엉뚱한 동물들로 환생하며 로즈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한 분투를 그린 냥생 어게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장손> <딸에 대하여>가 차지했다.
독립·예술영화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9월 2주차 전체 개봉 편수는 16편으로, 지난주보다 1편 늘어났지만 매출액은 지난주(126억 원) 대비 114.8% 늘어난 270억 원을 기록했다. 관객 수는 지난주 117만 명보다 161만 명이 늘어난 278만 명이다. 최근 4주간 극장 매출 및 한국영화 점유율 현황은 아래와 같다.
기간 | 전체 | 한국 | 외국 | ||||||||
---|---|---|---|---|---|---|---|---|---|---|---|
개봉편수 | 매출액(억 원) | 관객수(만 명) | 개봉편수 | 매출액 | 관객수 | 점유율 | 개봉편수 | 매출액 | 관객수 | 점유율 | |
9월 2주차 | 16 | 270 | 278 | 10 | 237 | 243 | 87.3% | 6 | 33 | 35 | 12.7% |
9월 1주차 | 15 | 126 | 117 | 8 | 68 | 59 | 50.1% | 7 | 58 | 58 | 49.9% |
8월 5주차 | 18 | 186 | 169 | 11 | 112 | 91 | 53.8% | 7 | 74 | 78 | 46.2% |
8월 4주차 | 11 | 201 | 203 | 8 | 107 | 110 | 54.3% | 3 | 94 | 93 | 45.7% |
함께 읽으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