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가 4월 5주차(4월 29일~5월 5일)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 작품은 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에 맞서,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와 힘을 합쳐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이 기간동안 353억 9674만 5555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370만 9631명이 관람해, 개봉 2주차에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넘어섰다.

2위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도전과 모험을 그린 <쿵푸팬더4>가 유지했다. 매출액은 21억 4843만 5374원, 관객수는 23만 1524명이다. 3위는 12억 2100만 9192원의 매출을 올린 <스턴트맨>이다. 11만 5768명이 관람했다. 4위는 <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이다. 매출액 8억 9520만 1911원, 관객수 10만 1611명을 기록했다. 5위는 <파묘>(매출액 3억 2265만 4598원, 관객수 3만 3486명)다.

4월 5주차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독립·예술영화 1위는 황새가 키운 최강 꼬마참새 리차드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꼬마참새 리차드: 신비한 보석 탐험대>가 차지했다. 매출액은 1억 3270만 7000원, 관객수는 1만 6344명을 기록했다. 2위는 2530만 7740원의 매출액과 관객수 3353명을 기록한 영화 <몬스터 프렌즈>다. 3위는 <로봇 드림>으로, 매출액은 2424만 9456원, 관객수는 2582명이다. 4위는 <땅에 쓰는 시>(매출액 2333만 4939원, 관객수 2580명), 5위는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매출액 2594만 3247원, 관객수 2577명)이다.

독립·예술영화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4월 5주차 전체 개봉 편수는 16편으로 지난주 20편보다 4편 감소했다. 매출액은 지난주(435억 원) 대비 4.4%가 줄어든 416억 원을 기록했다. 관객수는 지난주 459만 명보다 22만 명이 감소한 436만 명이다. 최근 4주간 극장 매출 및 한국영화 점유율 현황은 아래와 같다.

최근 4주간 극장 매출 및 한국영화 점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