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쿵푸팬더4>가 4월 3주차(4월 15일~4월 21일)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 작품은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도전과 모험을 그리고 있다. 매출액 34억 4322만 8942원을 기록했으며, 87만 4930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2위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파묘>가 차지했다. 16억 8948만 2118원의 매출액과 17만 1010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3위는 4억 7106만 1646원의 매출을 올린 <댓글부대>다. 관객수는 4만 8179명이다. 4위는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매출액 3억 4722만 4020원, 관객수 3만 6773명), 5위는 <범죄도시4>(개봉 전/매출액 3억 2998만 1800원, 관객수 2만 8556명)다.

4월 3주차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독립·예술영화 1위는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피해자 가족들의 10년의 세월과 안전한 사회를 향한 간절한 바람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세월>이 차지했다. 매출액은 4696만 2654원, 관객수는 5077명이다. 2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로봇 드림>이다. 3636만 7449원의 매출액과 관객수 3771명을 기록했다. 3위는 2848만 8512원의 매출을 올린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로, 3029명이 관람했다. 4위는 <땅에 쓰는 시>(매출액 2665만 2430원, 관객수 2834명), 5위는 <키메라>(매출액 1547만 7700원, 관객수 1625명)다.

독립·예술영화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4월 3주차 전체 개봉 편수는 12편으로 지난주 8편보다 4편 증가했다. 매출액은 91억 원으로 지난주(171억 원) 대비 46.5% 감소했다. 관객수는 지난주 173만 명보다 80만 명이 줄어든 93만 명을 기록했다. 최근 4주간 극장 매출 및 한국영화 점유율 현황은 아래와 같다.

최근 4주간 극장 매출 및 한국영화 점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