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쿵푸팬더4>가 4월 2주차(4월 8일~4월 14일)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 첫 주 82억 1061만 7603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87만 493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위는 27억 5204만 2422원의 매출을 올린 <파묘>다. 27만 8360명이 관람했다. 3위는 <댓글부대>가 차지했다. 매출액 11억 4439만 6142원, 관객수 11만 5971명을 기록했다. 4위는 <오멘: 저주의 시작>(매출액 6억 2245만 4406원, 관객수 6만 32명), 5위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매출액 4억 955만 394원, 관객수 4만 1973명)다.

4월 2주차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독립·예술영화 1위는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작은 산골 마을에 글램핑장 설명회가 열리며, 도시에서 온 사람들로 인해 타쿠미와 그의 딸 하나에게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영화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가 유지했다. 매출액은 5955만 3851원, 관객수는 6180명이다. 2위는 5138만 9825원의 매출액과 관객수 5251명을 기록한 <로봇 드림>이 차지했다. 3위는 3163만 200원의 매출을 올린 <키메라>로, 3285명이 관람했다. 4위에는 <라스트 썸머>(매출액 945만 600원, 관객수 1139명)가, 5위에는 <은하수>(매출액 1073만 200원, 관객수 1106명)가 올랐다.

독립·예술영화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4월 2주차 전체 개봉 편수는 8편으로 지난주 33편보다 25편 감소했으나, 매출액은 171억 원으로 지난주(126억 원) 대비 35.9% 증가했다. 관객수는 지난주 128만 명보다 45만 명이 증가한 173만 명을 기록했다. 새로 개봉한 쿵푸팬더4의 흥행에 따른 결과다. 최근 4주간 극장 매출 및 한국영화 점유율 현황은 아래와 같다.

최근 4주간 극장 매출 및 한국영화 점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