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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수에서 매출액으로
한국영화 흥행 기준 변화의 필요
글 _ 김숙((주)컬쳐미디어랩 대표)
2026-04-20
(제공=한경DB)
(제공=한경DB)
우리가 흔히 접하는 “천만 관객 돌파”라는 기사 헤드라인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관객 수’는 한국영화가 오랫동안 흥행의 지표로 삼았던 독보적인 지표다. 하지만 글로벌 팬데믹 이후 많은 변화를 겪은 영화산업에서 과연 여전히 ‘관객 수’가 한국영화의 ‘진짜’ 흥행 판도를 읽을 수 있는 지표인가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계집계기준 개편 타당성 연구’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연구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의 목표 실현을 위한 통계 집계 기준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향후 방향을 제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영화 통계 DB 플랫폼, KOBIS 도입 배경 2004년 1월 1일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의 산업화를 위한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산업 통계를 집계하기 위해 KOBIS를 구축했다. 이후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006년 4월 28일에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비법)을 제정하면서 제39조에 KOBIS 운영 규정을 명시했다. 그리고 2010년 3월 17일, 영비법 개정을 통해 KOBIS 의무 가입을 법제화하면서 99% 극장 가입률을 달성했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39조(영화상영관입장권 통합전산망) ①영화진흥위원회는 공중이 전산시스템을 이용하여 영화상영관의 관객 수 그 밖의 영화상영관에 관한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영화상영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운영하여야 한다. <개정 2010. 3. 17., 2015. 5. 18.>
② 영화상영관 경영자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영화상영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가입하여야 한다. <신설 2010. 3. 17.>
③ 제2항에 따라 영화상영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가입한 자는 해당 영화상영관의 입장객 수, 입장권 판매액 등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사항에 관한 자료를 고의적인 누락이나 조작 없이 영화상영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전송하여야 한다. <개정 2015. 5. 18.>
④ 제1항부터 제3항까지에서 규정한 사항 외에 영화상영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운영, 가입 등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신설 2015. 5. 18.>
KOBIS 구축 이전에 한국 영화산업은 자본 순환이 투명하지 않고, 업계 구성원 간의 불신이 깊었던 시기를 겪으면서 산업을 잘 나타내는 유의미한 통계 자료를 접하기 어려웠다. 1960년대와 1970년대는 지방 흥행사를 중심으로 한 단매 가격이 주요한 제작 자본으로 유입되던 시기로 파편적인 데이터를 모아 발간한 <한국영화자료 편람>과 <한국영화연감> 책자 정도가 최선이었다. 이후 1990년대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문화를 산업으로 인식하기 시작했고, 영화 역시 문화산업의 진흥 대상으로 변화했다. 또한 비디오와 케이블TV 등장의 영향으로 콘텐츠 수급이 필요했던 대기업이 영화 시장에 진입하고, IMF 이후에는 이 자본이 금융 자본으로 대체되면서 보다 투명하고 정제된 영화산업 데이터의 수요가 높아졌다. 투자를 위해 대기업과 금융 자본은 신뢰도 높은 한국영화산업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기를 요구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극장이 시장에서의 우위를 이용하여 부당 행위나 매출액 및 부금 축소 등의 불법 행위를 관행화시킨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고, 이로 인해 영화산업 내부의 투명성은 의심을 받았다.
이와 같은 영화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정부가 나서서 공신력 있는 영화산업 데이터를 구축하는 작업을 고려하게 된다. 때마침 2000년대 이후 급속히 발달한 IT 기술로 인해 인터넷 예매 시스템이 대중화되면서 실현될 수 있었다. 이후 KOBIS는 한국 영화산업 구성원들에게 유의한 통계를 제공하며 한국 영화산업의 성장과 활성화를 견인해 오고 있다.
도입 초기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치면서 영화별 발권 정보의 정확성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했으며, 이제는 명실상부한 한국 영화산업 통계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KOBIS 홈페이지 내 일별 박스오피스(제공=KOBIS 홈페이지 캡처)
‘관객 수’, 영화 흥행 현실을 제대로 반영할까?
KOBIS 통계 집계 기준으로 관객 수를 사용한 것은 오랜 관행이다. 하지만 코로나19라는 글로벌 팬데믹을 겪으면서 영화 생태계가 변하고, 특히 OTT라는 막강한 신규 플랫폼이 등장한 이후 극장이 유일한 1차 창구이던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유일무이했던 관객 수 지표가 여전히 흥행을 잘 반영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극장은 특수관을 늘리면서 좌석을 줄이고 있으며, 입장권 가격은 더욱 다양해졌다. 이제는 ‘관객 수’가 1위인 영화가 ‘매출액’이 1위인 영화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여전히 ‘흥행한 영화 = 많은 관객이 본 영화’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마케팅 경쟁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관객 수를 늘리기 위한 과도한 경쟁 구조가 형성되고, 다양한 편법이 성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시 극장과 제작사(배급사)의 불신이 발생하고 영화 생태계의 위기라는 악순환으로 연결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020년도 한국 영화산업 결산’을 발표하는 시점인 2021년부터 극장 매출액 기준을 집계와 순위에 반영했다. 이즈음에 KOBIS 화면 구성에서 매출액 지표가 관객 수 지표보다 앞쪽으로 배치되는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역대 흥행 순위 등의 공식 통계 기준은 여전히 관객 수 기준 순위로 정렬해 왔다.
관련하여 영화업계에서는 분야별로 온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관객 수’ 대신 ‘매출액’을 통계 집계 기준으로 변경하는 것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가장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곳은 배급, 투자·배급, 제작 그리고 학계다. 언론과 극장도 대체로 찬성하는 입장이다. 마케팅의 입장에서는 일반 대중에게 친숙한 ‘관객 수’ 지표의 효용성을 선호하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매출액’ 기준으로 변경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입장이다. 업계 구성원들은 영화 매출액이 과거처럼 관객 수에 통상적인 입장료를 곱해 간단하게 추정되던 때와 달리 영화별 특성에 따라 관객 수와 매출액 사이에 다양한 변수들이 등장했기 때문에 관객 수 지표만으로는 해당 영화의 흥행 여부와 실질적 수익성 결과에 대한 판단이 더 이상 힘들다고 보았다. 최근 국내 영화산업을 들여다보면 전통적인 창구인 극장의 매출이 대폭 축소되었고, 전반적으로 수익률은 감소되었으며 이에 따른 투자의 축소가 제작 편수의 감소라는 악순환을 가져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산업 환경이 변했다면 이에 맞는 새로운 흥행 지표가 필요하다는 것을 대부분 체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영화의 경우, 수익성을 목표로 하기보다 작품을 통한 관객의 소통에 더 큰 가치를 두는 다수의 창작자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더 많은 관객들과 접하는 지표로 제공되는 ‘관객 수’는 여전히 매우 가치 있는 지표라고 인식하고 있다. 또한 산업적 관점에서 분명 ‘매출액’ 기준 지표로의 변경 시점이 도래했다는 공감대는 형성되었지만, 그렇다고 매출액이 유일한 흥행 지표라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에 ‘관객 수’와의 병기를 통해 시장을 더욱 풍부하게 설명할 수 있는 지표로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1천600만 관객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는 4월 13일 기준 누적 매출액 1천585억 원으로
역대 한국영화 관객 수 1위 <명량>(1천357억 원)보다 매출액에서 앞선다(제공=쇼박스)
영화업계 구성원 인터뷰 내용 중 발췌
<매출액과 관객 수 사이 괴리 발생>
• “과거에는 그냥 요금이 ‘대인, 소인, 조조, 경로’ 정도 차이였고 나머지는 다 같았죠. 지금은 심지어 같은 시간대에도 좌석 위치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잖아요. 워낙 가격 차이가 점점 달라져서요. 과거 티켓 가격에 비해서 훨씬 더 다양해진 다양한 티켓 가격 또 할인 또 그리고 특수관 같은 것들 때문에 흥행 결과가 사람 숫자만 가지고는 매출하고 금방금방 이해하게 되는 게 좀 어려운 부분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통계 지표의 병기 필요>
• “영화를 만들면서도 독립영화 하는 사람들이 수익을 먼저 상상한다기보다는 그 영화를 보는 사람을 상상을 하다 보니까 그래서 그게 관객 수가 더 명확하게 인식으로 들어왔던 것 같아요. 몇 명의 사람이 봤는가에 대해서요. (중략) 산업 논리로 영화를 봤을 때는 (매출액 집계 기준이) 너무나 합리적인 방식인 것 같고, 문화나 예술의 관점에서 봤을 때, 관객 수로 보는 것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생각이 좀 들어요.”
‘매출액’을 흥행 지표로 선택한다면?
대부분의 국가는 흥행 통계 집계 기준으로 ‘매출액’을 이용하고 있다. 다만, 프랑스는 ‘관객 수’를 공식 흥행 통계 기준으로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제도적인 기반이 탄탄하여 수익 정산 시스템이 매우 투명하게 운영된다는 점이 국내와는 차이가 있다. 대체로 영화의 흥행을 판단할 때 글로벌에서 자주 인용되는 유의미한 데이터는 ‘몇 명의 관객이 들었는가’보다는 ‘얼마의 수익을 냈는가’다. 이번 연구에서는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박스오피스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주체에 따라 국가 주도형과 민간 주도형으로 구분하여 흥행 지표의 기준뿐 아니라 체제 전반에 대해 살펴보았다.
1. 국가 주도형 데이터 수집, 관리
① 프랑스: 공식 흥행 지표는 ‘관객 수’. 세제와 박스오피스 연동으로 투명한 정산 가능
프랑스의 영화 주무 기관인 문화부 산하 국립영화영상센터(CNC)에서는 매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극장 관객 수와 함께 평균 티켓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판매 수치는 연간 기준으로만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CNC 예산은 영화 티켓에 부과되는 세금과 기타 세입에 기반하고 있으며, 예산 보고 의무로 인해 박스오피스 또한 보고해야 한다. 더불어 발권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영화 티켓에 대한 세금을 징수하는 재정 당국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위치 때문에 ‘관객 수’를 공식 흥행 지표로 내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매출액을 비롯한 수익 분배를 위한 기준 데이터는 구성원에게 투명하게 공유될 수 있다.
② 중국: 정부 주도 전산망과 민간 주도 데이터 플랫폼 공존
과거 일부 영화사들의 허위 신고로 영화 시장이 교란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는 업계의 강력한 불만 제기가 지금의 중국 통합전산망 구축의 시초가 되었다. 중국 정부는 영화산업 전담 기관인 ‘국가전영국’을 발족시키면서 2015년 이후에 전국 극장 체인의 실시간 발권 데이터를 통합하여 지금의 통합전산망 형태를 구축하고 2017년에 관련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한편, 정부에서 제공하는 전산망 외에 민간 시장조사 업체나 컨설팅 업체 등에서 중국 각 지역별 박스오피스의 다양한 정보와 영화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전산망이나 민간 플랫폼 모두 관객 수, 상영 스크린 수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관객 수보다 매출액이 가장 중요한 흥행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CNC는 매월 극장 관객 수를 통해 월간 영화 순위를 공개하며 프랑스영화의 시장 점유율과
전년도 동월 관객 수 비교 표를 제시한다(제공=CNC 홈페이지 캡처)
2. 민간주도형 데이터 수집, 제공
① 미국: 3대 박스오피스 데이터 제공 플랫폼이 글로벌 주도
북미 최대의 박스오피스 데이터 제공사는 컴스코어 박스오피스 에센셜스(Comscore Box Office Essentials), 박스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 더 넘버스(The Numbers)다. 이 중 컴스코어 박스오피스 에센셜스는 2016년 북미의 미디어 측정 회사인 렌트랙(Rentrak)과 합병하여 영화뿐 아니라 미디어 분야의 다양한 지표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박스오피스 모조는 2008년 온라인 영화 정보 사이트 IMDb를 운영하는 아마존닷컴이 인수하여 현재 IMDbPro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들 모두 흥행 지표로 매출액을 사용한다. 북미는 원래 대도시와 소도시 간의 영화 티켓 가격 차이로 인해 매출액이 관객 수보다 더 중요했는데, 최근 특수 포맷의 비중이 높아지고 상영 포맷이 다양해지면서 더욱 ‘매출액’ 지표를 선호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의 일별 박스오피스 화면.
매출액 지표를 통해 박스오피스 순위가 결정된다(제공=박스오피스 모조 홈페이지 캡처)
② 영국: 협단체가 위임받아 영화 흥행 데이터 제공
영국영화협회(BFI)에서 매주 영국에서 개봉한 상위 15개 영화와 기타 영국 개봉작, 그리고 새로 개봉한 영화의 흥행 수치를 발표한다. 영국은 별도의 박스오피스 전산망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 글로벌 사업자인 컴스코어로부터 제공받은 영국 박스오피스 데이터를 가공하여 주간 단위로 제공하고 있으며, 연감 자료로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흥행 지표의 기준 데이터도 북미와 마찬가지로 ‘매출액’이다.
③ 일본: 간섭도 지원도 최소한. 영화단체가 흥행 데이터 제공
일본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영화산업의 규모를 파악할 때 사용하는 박스오피스 데이터는 일본영화제작자연맹(이하 영련, 映連)이 발표하는 통계다. 일본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영화 흥행 데이터를 제공하는 곳은 없으며, 대신 도호, 쇼치쿠, 도에이, 카도카와 등 4개 회사로 구성된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 단체인 영련에서 발표하는 흥행 수입(박스오피스 매출)을 공식적인 영화산업 통계로 이용하고 있다. 또 다른 일본의 전통적인 박스오피스 제공 기관으로 흥행통신사가 있으나, 현재 온라인에서는 랭킹 순위만 제공하고 관객 수나 매출액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 대신 오프라인으로 <흥행연감>을 발간하고 있으나 온라인 중심으로 영화산업 환경이 바뀌면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주말 박스오피스 파일을 매주 업로드하는 BFI(제공=BFI 홈페이지 캡처)
지금이 관점 전환의 시점
KOBIS 운영의 궁극적인 목적은 영화산업 정보의 투명성을 높여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전통적인 지표인 ‘관객 수’는 극장 중심의 영화 시장에서 극장 체인의 시장 점유율을 기준으로 삼는 관행으로 이용되어 왔고, 또한 훌륭한 마케팅 지표로 활용되어 왔다. 하지만 영화 생태계가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전체 인구 감소가 관객 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코로나19의 일시적 후유증인 줄 알았던 극장 관객 수 감소는 아직도 극복되지 못하고 있다. 대형 글로벌 OTT의 등장으로 ‘영화는 극장’이라는 공간의 상징성도 무너지고 있다. 여전히 관객 수를 늘리기 위해 무리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관객 수를 유입해도 수익의 증대로 연결되지 못하는 부작용이 반복되고 있다. 위기와 변화 속에 있는 지금이야말로 영화산업의 변화를 잘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흥행 지표의 기준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다만 매출액으로 흥행 통계 집계 기준을 변경한다 하더라도 기존의 관객 수 지표는 여전히 관객의 접근성이라는 가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두 지표를 병기하고, 사용자 주도의 통계 기능 개편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KOBIS 통계 데이터에서 필요한 지표 기준을 선택하여 그 기준에 부합하는 통계 데이터가 산출될 수 있는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통계 집계 기준 개편이 시장의 모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줄 수는 없다. 이후에도 영화산업의 수익 구조에 대한 투명성을 저해하는 다양한 사례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극장 외 신규 플랫폼에서의 영화 소비를 나타내는 지표의 발굴 고민도 남아 있다. 개편 이후에도 공공성 및 투명성 유지를 위해 영화업계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컨센서스 확대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