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 Office
주간 박스오피스
10월 5주차 위클리 박스오피스
- 글
- 이락희(한국경제매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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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주차 위클리 박스오피스
10월 23일 개봉한 <베놈: 라스트 댄스>가 누적 관객 수 131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주에 이어 10월 5주차(10월 28일~11월 4일) 주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2018년 출발한 <베놈>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에디 브록과 베놈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에서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과정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는 10월 30일 개봉한 신작 <아마존 활명수>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37만 명을 동원한 <아마존 활명수>는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이 등 떠밀려서 떠난 아마존 출장에서 통역사인 '빵식'과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양궁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코미디 영화이다.
33위는 <보통의 가족>으로, 누적 관객 수 60만 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갖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영화이다.
4위, 5위는 각각 <대도시의 사랑법>과 <와일드 로봇>이다.
독립·예술영화 1위는 10월 30일 개봉작 <롱레그스>로, 개봉 첫 주 관객 수 29,000명을 돌파하며 선전 중이다. <롱레그스>는 30년간 기이한 암호를 남겨온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남다른 능력의 FBI 요원의 이야기를 다룬 호러 영화이다.
2위는 <오후 네 시>다. 관객 수 17,800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는 30,000명을 넘겼다. <오후 네시>는 행복한 은퇴 생활을 꿈꾸던 부부 정인과 현숙의 일상에 매일 오후 4시 정각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기묘한 이웃집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3위는 지난주와 같이 <리틀 엠마>가 차지했다. <리틀 엠마>는 동물 마을의 유일한 한 뼘 소녀 엠마가 진짜 자신을 찾아 소인국 섬으로 떠나면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렸다.
4위와 5위는 각각 <호두까기 인형과 마술피리> <연소일기>다.
독립·예술영화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10월 5주차 전체 개봉 편수는 19편으로, 지난주의 15편보다 4편 늘어났으나 매출액은 지난주(149억 원) 대비 9.4% 감소한 135억 원이다. 관객 수도 지난주 151만 명보다 5만 명이 감소한 146만 명이다.
기간 | 전체 | 한국 | 외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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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편수 | 매출액(억 원) | 관객수(만 명) | 개봉편수 | 매출액 | 관객수 | 점유율 | 개봉편수 | 매출액 | 관객수 | 점유율 | |
10월 5주차 | 19 | 135 | 146 | 12 | 64 | 70 | 47.7% | 7 | 72 | 76 | 52.3% |
10월 4주차 | 15 | 149 | 151 | 10 | 53 | 52 | 34.3% | 5 | 97 | 99 | 65.7% |
10월 3주차 | 28 | 112 | 108 | 13 | 83 | 76 | 70.3% | 15 | 29 | 32 | 29.7% |
10월 2주차 | 9 | 118 | 121 | 3 | 62 | 62 | 51.8% | 6 | 55 | 58 | 4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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