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 Office
주간 박스오피스
10월 4주차 위클리 박스오피스
- 글
- 이락희(한국경제매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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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주차 위클리 박스오피스
10월 23일 개봉한 <베놈: 라스트 댄스>가 누적 관객 수 79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10월 4주차(10월 21일~10월 27일) 주간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2018년 출발한 <베놈>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에디 브록과 베놈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에서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과정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로 내려앉은 <보통의 가족>은 누적 관객 수 49만 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갖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영화이다.
3위는 누적 관객 수 74만 명을 동원한 <대도시의 사랑법>이 차지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 재희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다.
4위, 5위는 각각 <베테랑2>와 <와일드 로봇>이 차지했다.
독립·예술영화 1위는 10월 23일 개봉한 <오후 네 시>로, 누적 관객 수 12,000명을 돌파하며 선전 중이다. <오후 네 시>는 행복한 은퇴 생활을 꿈꾸던 부부 정인과 현숙의 일상에 매일 오후 4시 정각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기묘한 이웃집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2위는 10월 25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0,000명을 동원한 <리틀 엠마>가 차지했다. <리틀 엠마>는 동물 마을의 유일한 한 뼘 소녀 엠마가 진짜 자신을 찾아 소인국 섬으로 떠나면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렸다.
3위를 차지한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누적 관객 수 1만 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길을 걷다 죽음 예언자 준우에게 6시간 후 죽게 된다는 말을 듣게 된 정윤이 예견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범인을 찾아가는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4위와 5위는 각각 <결혼, 하겠나?> <구룡성채: 무법지대>가 차지했다.
독립·예술영화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10월 4주차 전체 개봉 편수는 15편으로, 지난주의 28편보다 크게 줄었으나 매출액은 지난주(112억 원) 대비 37% 증가한 149억 원이다. 관객 수도 지난주 108만 명보다 43만 명이 증가한 151만 명이다.
기간 | 전체 | 한국 | 외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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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편수 | 매출액(억 원) | 관객수(만 명) | 개봉편수 | 매출액 | 관객수 | 점유율 | 개봉편수 | 매출액 | 관객수 | 점유율 | |
10월 4주차 | 15 | 149 | 151 | 10 | 53 | 52 | 34.3% | 5 | 97 | 99 | 65.7% |
10월 3주차 | 28 | 112 | 108 | 13 | 83 | 76 | 70.3% | 15 | 29 | 32 | 29.7% |
10월 2주차 | 9 | 118 | 121 | 3 | 62 | 62 | 51.8% | 6 | 55 | 58 | 48.2% |
9월 5주차 | 11 | 194 | 200 | 4 | 93 | 95 | 47.6% | 7 | 102 | 105 | 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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