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 Office
주간 박스오피스
7월 1주차 위클리 박스오피스
- 글
- 길현정(한국경제매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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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주차 위클리 박스오피스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7월 1주차(7월 1일~7월 7일)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 작품은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으로, 열세 살이 된 주인공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본부에 불안·당황·따분·질투 등 새로운 감정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22억 4409만 4166원의 매출을 올렸고, 127만 9006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2위는 <탈주>가 차지했다.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 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첫 주 매출액 68억 670만 9039원을 기록했으며, 72만 366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3위는 매출액 47억 4389만 3012원, 관객수 51만 1047명을 기록한 <핸섬가이즈>가 유지했다. 4위는 <하이재킹>(매출액 34억 3727만 1661원, 관객수 35만 9279명), 5위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매출액 14억 3606만 1215원, 관객수 14만 5864명)이다.
7월 1주차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독립·예술영화 1위는 <퍼펙트 데이즈>가 차지했다. 매일 반복되지만 충만한 일상을 살아가는 도쿄 시부야의 공공시설 청소부 히라야마에게 사이가 소원한 조카가 찾아오며 생기는 일을 그린 영화다. 매출액 1억 5939만 2145원, 관객수 1만 6759명을 기록했다. 2위는 1억 3972만 9739원의 매출을 올린 <존 오브 인터레스트>로, 1만 4382명이 관람했다. 3위는 6098만 4477원의 매출액과 6353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프렌치 수프>다. 4위는 <태풍 클럽>(매출액 4367만 9839원, 관객수 4316명), 5위는 <북극백화점의 안내원>(매출액 2284만 5600원, 관객수 2492명)이다.
독립·예술영화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7월 1주차 전체 개봉 편수는 8편으로 지난주보다 8편 감소했다. 매출액은 지난주(293억 원) 대비 2.7% 증가한 301억 원을 기록했다. 관객수는 지난주 312만 명보다 6만 명이 늘어난 318만 명이다. 최근 4주간 극장 매출 및 한국영화 점유율 현황은 아래와 같다.
기간 | 전체 | 한국 | 외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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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편수 | 매출액(억 원) | 관객수(만 명) | 개봉편수 | 매출액 | 관객수 | 점유율 | 개봉편수 | 매출액 | 관객수 | 점유율 | |
7월 1주차 | 8 | 301 | 318 | 4 | 152 | 162 | 51.1% | 4 | 149 | 155 | 48.9% |
6월 4주차 | 16 | 293 | 312 | 9 | 102 | 110 | 35.2% | 7 | 192 | 203 | 64.8% |
6월 3주차 | 26 | 280 | 291 | 7 | 63 | 66 | 22.6% | 19 | 217 | 226 | 77.4% |
6월 2주차 | 14 | 265 | 275 | 6 | 34 | 37 | 13.4% | 8 | 231 | 238 | 8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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