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주차 흥행 TOP10

퍼스트 라이드

개봉일 2025-10-29
매출액 33억 원
관객수 36만 명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개봉일 2025-09-24
매출액 25억 원
관객수 24만 명

8번 출구

개봉일 2025-10-22
매출액 13억 원
관객수 14만 명

어쩔수가없다

개봉일 2025-09-24
매출액 5억 원
관객수 5만 명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개봉일 2025-08-22
매출액 4억 원
관객수 4만 명

보스

개봉일 2025-10-03
매출액 4억 원
관객수 4만 명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개봉일 2025-10-31
매출액 5억 원
관객수 4만 명

세계의 주인

개봉일 2025-10-22
매출액 3억 원
관객수 3만 명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

개봉일 2025-10-16
매출액 2억 원
관객수 2만 명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개봉일 2025-10-01
매출액 2억 원
관객수 2만 명

2025년 10월 4주차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는 <8번 출구>와 <세계의 주인>이 2주 연속 상위권을 지키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개봉 신작들 역시 주목할 만한 반응을 보이며 점진적으로 관객층을 넓혀가고 있다.

1위는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도 3위를 차지했던 일본영화 <8번 출구>다. 지하도에서 무한 루프에 빠진 남자가 기이한 현상 속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미스터리 영화로, 독특한 설정과 연출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주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 1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2만 명이다.

2위는 한국영화 <세계의 주인>이다.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여고생 '주인'에게 정체불명의 쪽지가 도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10대의 정체성과 불안정한 관계를 날카롭게 포착한다. 이번 주 3만 5천 명을 모으며 3억 3천 8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6만 6천 명이다.

3위는 한국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다. 피투성이 언니를 싣고 병원에 온 도경(정려원)이 경찰 현주(이정은)에게 혼란스러운 진술을 하면서 모두가 다르게 기억하는 범인과 그날의 진실에 다가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개봉 첫 주 1만 4천 명이 관람했고, 1억 3천 3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4위는 <베이비걸>이다. 성공한 CEO 로미가 커리어와 가족 모두를 걸고 청년 인턴과 벌이는 격렬한 불륜을 그린 에로틱 스릴러로 단순한 불륜을 넘어, 억눌린 욕망과 해방을 향한 격정적인 여정을 그려낸다. 니콜 키드먼이 주연을 맡아 현대적인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새로운 에로틱 스릴러를 완성했다. 이번주 1만 4천 명의 관객을 모았다.

5위는 한국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다. 전학생이 한 통의 편지를 따라가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로, 서정적인 영상미와 따뜻한 감성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 명이다.

10월 4주차 독립·예술영화 흥행 TOP10

8번 출구

개봉일 2025-10-22
매출액 1337백만 원
관객수 137천 명

세계의 주인

개봉일 2025-10-22
매출액 338백만 원
관객수 35천 명

하얀 차를 탄 여자

개봉일 2025-10-29
매출액 133백만 원
관객수 14천 명

베이비걸

개봉일 2025-10-29
매출액 109백만 원
관객수 14천 명

연의 편지

개봉일 2025-10-01
매출액 42백만 원
관객수 5천 명

사람과 고기

개봉일 2025-10-07
매출액 33백만 원
관객수 4천 명

1980 사북

개봉일 2025-10-29
매출액 23백만 원
관객수 3천 명

굿 보이

개봉일 2025-10-22
매출액 23백만 원
관객수 3천 명

그저 사고였을 뿐

개봉일 2025-10-01
매출액 24백만 원
관객수 3천 명

경성유랑극단

개봉일 2025-10-24
매출액 12백만 원
관객수 1천 명

22025년 10월 4주차 극장가는 전주 대비 소폭 회복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전체 관객 수는 127만 명, 매출은 124억 원으로, 전주보다 각각 4만 명, 2억 원 증가했다. 대형 신작은 없었지만, 기존 상영작들의 장기 흥행과 다양한 중소 규모 신작들의 개봉이 균형을 이루며 극장가에 활기를 더했다.

한국영화는 총 13편이 개봉해 56만 명의 관객과 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점유율 44.4%를 차지했다. 지난주 대비 점유율이 약 16.6%p 상승하며 오랜만에 반등세를 보였다. 상위권에 오른 독립영화들의 선전과 신작 개봉작들의 고른 활약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외국영화는 15편이 개봉해 70만 명의 관객과 6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55.6%로, 전주(72.2%) 대비 감소했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했다.

10월 4주차 극장가는 한국영화와 외화 모두 고르게 관객을 모으며, 특정 대작 없이도 전체 박스오피스를 안정적으로 견인한 한 주였다.

최근 4주간 극장 매출 및 한국영화 점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