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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박스오피스
2월 5주차 위클리 박스오피스
- 글
- 길현정(한국경제매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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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주차 위클리 박스오피스
영화 <파묘>가 2월 5주차(2월 26일~3월 3일)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 작품은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이 어느 부잣집의 의뢰로 조부의 묘를 이장하면서 겪게 되는 섬뜩한 일을 그렸다. 이 시간동안 355억 8686만 1695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373만 1430명의 관객이 관람해, 개봉 2주차에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2위는 <듄: 파트2>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 2021년 개봉한 <듄> 속편으로, 자기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주인공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다. 매출액은 90억 2220만 2114원이며, 81만 959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3위는 30억 1612만 8356원의 매출을 올린 <웡카>다. 관객수는 32만 7332명이다. 4위는 <건국전쟁>으로 매출액 11억 2368만 1531원, 관객수 12만 6187명을 기록했다. 5위는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매출액 7억 3390만 5650원, 관객수 8만 6085명)이다.
2월 5주차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독립·예술영화 1위는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를 찾아 열여섯 살의 추억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소풍>이 유지했다. 매출액 1억 9987만 6191원과 관객수 2만 3103명을 기록했다. 2위는 6556만 7744원의 매출을 올린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로, 7345명이 관람했다. 3위는 <기적의 시작>으로, 매출액 6446만 2417원, 관객수 7111명이다. 4위는 <추락의 해부>(매출액 6089만 5410원, 관객수 6544명), 5위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츠루네: 시작의 한 발>(매출액 3802만 4372원, 관객수 4332명)이다.
독립·예술영화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2월 5주차 전체 개봉편수는 8편으로, 지난주 18편보다 10편 감소했다. 매출액은 519억 원으로 지난주(342억 원) 대비 51.7% 늘었으며, 관객수는 지난주 353만 보다 181만 명 증가한 534만 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파묘>가 흥행에 성공한 이유로 분석된다. 최근 4주간 극장 매출 및 한국영화 점유율 현황은 아래와 같다.
기간 | 전체 | 한국 | 외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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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편수 | 매출액(억 원) | 관객수(만 명) | 개봉편수 | 매출액 | 관객수 | 점유율 | 개봉편수 | 매출액 | 관객수 | 점유율 | |
2월 5주차 | 8 | 519 | 534 | 1 | 380 | 400 | 74.9% | 7 | 139 | 134 | 25.1% |
2월 4주차 | 18 | 342 | 353 | 9 | 265 | 275 | 77.7% | 9 | 77 | 79 | 22.3% |
2월 3주차 | 11 | 237 | 243 | 6 | 102 | 107 | 44.2% | 5 | 135 | 136 | 55.8% |
2월 2주차 | 17 | 224 | 230 | 5 | 118 | 123 | 53.3% | 12 | 105 | 107 | 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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