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가 어렵다. 관객은 줄었고 투자는 급감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맹공에 극장 산업이 예전으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다. 미래는 잘 보이지 않고, 모두가 힘들다. 하지만 늘 그렇듯 한국 영화인들은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 다행히도 영화 제작으로 향하는 험난한 여정에 여비가 되어줄 각종 지원책들이 적지 않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여전히 가장 큰손이다. 시나리오 공모를 비롯해 영화 기획 개발 초기 지원 등 기획 개발 지원책이 다양하다. 기획 개발 지원 범주는 달라지지 않았으나 지원 방법과 액수에는 변화가 있다.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은 시상 부문을 2개(대상, 입상)에서 5개(대상, 1~3등, 입상)로 세분화했고, 개별 시상금 규모가 확대되었다. 상금은 대상(1편) 3000만 원, 1등(1편) 2000만 원, 2등(1편) 1500만 원, 3등(1편) 1000만 원, 입상(10편) 275만 원이다. 3개월간 총 3회(매월 1회씩)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된다.

신인 작가만 지원할 수 있다. 극장에서 실질적으로 개봉한 장편영화 또는 OTT 영화나 시리즈, 드라마 등의 각본(각색과 윤색은 제외)에 한 번이라도 크레디트를 올린 이는 지원할 수 없다. 실질 개봉 장편영화는 1개 상영관에서 일주일간 매일 상영하고 총 상영 횟수가 40회를 넘는 경우를 말한다. 영진위 심사를 거쳐 독립영화 또는 예술영화로 인정받은 경우는 상영 횟수가 40회 미만이라도 실질 개봉에 포함된다. IPTV는 OTT에서 제외된다. 공동 작가일 경우 참여 작가 이름과 저작권 소유 비율 등 권리관계를 명시하고 작가 전원이 서명해야 한다. 작가 고유 창작물이 아니거나 영화사에 이미 팔린 시나리오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2월 11~25일이다.

시나리오 공모 이외 ‘한국영화 기획 개발 지원’은 종전처럼 작가 부문(경력 초기, 기성), 제작사 부문(초기 기획, 영화화)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작가 부문은 지원 총액이 7억 6000만 원으로 지난해(5억 7000만 원)보다 1억 9000만 원 늘었다. 예선 36편(경력 초기 18편, 기성 18편)은 1단계(트리트먼트) 52편(경력 초기, 기성 각각 26편 내외)으로 바뀌었다. 본선 14편(경력 초기 7편, 기성 7편)은 2단계(시나리오 초고) 24편(경력 초기, 기성 각각 12편 내외)이 되었다.

경력 초기는 극장에서 실질 개봉 장편영화와 OTT 영화나 시리즈, 드라마 등을 합쳐 각본 또는 각색(윤색은 제외)에 크레디트를 1회 올린 이가 해당한다. 기성은 2회 이상을 의미한다. 1인만 신청 가능하고 팀이나 제작사는 불가하다. 신청자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원작(소설과 만화 등)이 있는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2월 12~26일이다.

제작사 부문(초기 기획)도 변화가 있다. 지원액과 지원 편수가 늘었다. 총액은 10억 원으로 지난해(5억 원)의 2배다. 지원 편수는 50편(지난해 25편)이다. 지난해 트리트먼트 부문에만 지원했던 것과 달리 트리트먼트 부문(25편)과 시나리오 부문(25편)으로 나눠 선정한다. 편당 2000만 원씩으로 동일하다. 트리트먼트 부문은 트리트먼트의 시나리오 초고 개발, 시나리오 부문은 시나리오 각색과 개발을 각기 지원한다. 심사는 지난해 1단계였으나 올해 2단계로 나눠서 더 꼼꼼해졌다.

한국 장편영화 실질 개봉작이나 OTT 영화 1편 이상을 제작한 영화제작사가 지원할 수 있다. 옴니버스영화나 단편영화 크레디트는 제작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원 기간은 약정 체결일로부터 3개월이다. 트리트먼트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에 각 1작품씩 지원해도 심사에서 제외된다. 동일 인력이 각기 다른 기획으로 중복 참여했을 때도 심사에 포함되지 않는다. 트리트먼트 부문은 시나리오 초고가 이미 나온 적이 있는 경우 지원 불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6월 2~16일이다.

제작사 부문(영화화)의 지원액과 지원 편수도 늘었다. 총액은 7억 6500만 원으로 지난해(5억 원)보다 53% 늘었다. 지원 편수는 10편에서 15편으로 5편이 늘어났다. 지원액은 편당 5100만 원으로 지난해(5000만 원)보다 100만 원이 증가했다.

투자 및 제작 완성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초고 이상)의 각색과 영화화를 돕기도 한다. 지원 자격 문턱은 지난해보다 조금 낮아졌다. 한국 장편영화 실질 개봉작이나 OTT 영화 1편 이상을 제작한 영화제작사에서 제작사 대표의 제작 또는 프로듀서 크레디트 보유 여부로 변경됐다. 영진위 전체 사업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작품은 제외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기획 개발(영화화)과 제작 지원을 제외한 사업 작품들은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4월 7~21일이다.

중예산 영화(순제작비 20억 원 이상 80억 원 미만)를 위한 지원 사업도 신설되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또는 그 자회사인 영화제작업자를 제외하면 지원 신청할 수 있다(국내 공동제작, 국제 공동제작은 가능). 제작사 대표는 장편 실사 극영화 제작 경력(1편 이상)이 있거나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이 2편 이상 있어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2월호 KOFIC STORY를 참조).

신진 제작사의 업계 진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새로 생기기도 했다. ‘신진 제작사 인큐베이팅 기획개발지원사업’이다. 한국 장편영화 실질 개봉작을 제작한 적 없는 제작사들이 지원할 수 있다. 단, 제작사 대표는 실질 개봉작 또는 OTT 영화에 제작 또는 프로듀서로서 1편 이상 참여했어야 한다.

트리트먼트 부문과 시나리오(초고) 부문 중 하나를 택해 신청할 수 있다. 총 14편 내외가 선정되며 편당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참여 구성원 인건비로만 쓸 수 있다. 개인사업자인 경우 대표가 인건비를 수령할 수 있다. 1사 1편만 신청할 수 있다. 트리트먼트 부문은 시나리오 초고 이상 결과물이 나왔을 경우 신청 불가다. 접수 기간은 5월 12~26일이다.

2025년 영화진흥위원회 사업설명회 배너.

영진위는 올해도 독립예술영화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장편 극영화(60분 이상), 단편(40분 미만), 다큐멘터리로 나눠 제작을 지원하고, 개봉 지원 사업을 별도로 실시한다.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 장편 극영화 부문’(총 지원액 52억 7,200만 원)은 순제작비 10억 원 미만 실사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 마감일 기준 촬영이 30% 이상 진행된 영화는 제외되고, 최근 5년 동안 같은 부문에 지원을 3회 이상 받은 제작사(또는 연출자)는 신청할 수 없다. 일반 부문과 신인 부문으로 나뉘며 상반기 12편, 하반기 4편을 각각 선정한다. 상반기에는 10편에 지원금 3억 원 이하를, 2편에 3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을 준다. 하반기에는 3편에 3억 원 이하를, 1편에 3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을 지원한다. 선정 편수와 지원 금액은 심사위원회 결정에 따라 조정되며 전체 편수 중 신인 부문 해당자가 50% 이상 선정된다. 상반기 공모는 지난해(10월 30일~11월 13일) 끝났다. 하반기 공모는 2월에 공지할 예정이다.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 단편 부문’(총 지원액 4억 100만 원)은 순제작비 5000만 원 미만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장편 극영화와 마찬가지로 촬영이 30% 이상 진행된 경우 신청할 수 없다. 지원 편수는 24편 내외로 3000만 원 이내에서 차등 지급한다. 영화 연출 경험이 있거나 영화 2편 이상에 크레디트를 올린 연출자 개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월 3~17일이다.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 다큐멘터리 부문’(총 지원액 9억9,300만 원)은 장편(60분 이상)과 단편(40분 미만)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촬영이 진행 중인 작품도 신청 가능하다. 장편은 일반과 신인으로 다시 나뉜다. 일반은 장편이나 단편 연출 경력이 있는 이, 신인은 단편 연출 경력이 있는 이를 대상으로 한다. 총 지원 편수 중 장편 신인이 50% 이상 선정된다. 장편은 1억 원 이내에서, 단편은 3000만 원 이내에서 차등 지급한다. 상반기 장편 9편, 단편 3편을 선정하고, 하반기에는 장편 3편, 단편 1편을 뽑는다. 상반기 지원 접수는 지난해 끝났고, 하반기 접수 공지는 3월에 있을 예정이다.

‘독립예술영화 사전제작 지원 인큐베이팅 부문’(총 지원액 2억4,000만 원)은 순제작비 10억 원 미만의 제작착수 이전단계에 있는 장편(60분 이상) 실사 극영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시나리오 완성 단계로 제작착수 전 준비 과정이 필요한 프로젝트의 사전제작을 지원한다. 일반 부문과 신인 부문으로 나뉘며, 24편 내외를 선정하여 편당 10백만 원을 균등 지원한다. 전체 편수 중 신인 부문 해당자가 50% 이상 선정된다. 접수 기간은 3월 3~17일이다.

‘독립예술영화 개봉 지원’(총 지원액 14억 5200만 원)은 순제작비 10억 원 미만 장편 한국영화(옴니버스 포함, 극영화 다큐만)를 대상으로 올해도 이어진다. 30편 내외가 선정되며 상반기(22편) 10억 8900만 원, 하반기(8편) 3억 63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편당 3000만~7000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상반기 신청은 완료되었고, 하반기 접수 마감은 4월 1~15일이다.

애니메이션 관계자라면 한국콘텐츠진흥원 문을 두드릴 만하다. 기획 개발 공모전을 비롯해 기획프로듀서 육성 과정, 제작 지원까지 다채로운 사업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영상 사업 분야는 방송 쪽 지원이 주류를 이룬다.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전’은 새로운 원작 기반 방송영상콘텐츠 기획 지식재산권(IP) 발굴을 목표로 한다. 총 지원액은 12억 원이며 6개 과제 내외를 선정한다. 2월 내 모집 공고가 나간다.

‘방송영상콘텐츠 기획개발 랩 운영지원사업’은 방송영상콘텐츠 기획 개발 랩 운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획기적 기획안 개발을 목표로 한다. 41억 8100만 원이 지원되며 11개 랩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2월에 모집 공고가 될 예정이다.

‘중소제작사 글로벌 도약지원’은 방송제작사의 우수 IP 확보와 활용 지원을 통해 중소제작사의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성장을 도모한다. 총액 55억 원이 지원되며 4편에 최대 7억 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2월부터 모집 공고가 있을 예정이다.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125억 6300만 원이 지급된다. 드라마, 예능 교양, 다큐멘터리로 나눠 지원된다.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지원’은 180억 원을 지원한다. ‘OTT 특화 콘텐츠 제작지원’은 규모 자체가 눈에 띈다. 255억 원을 장편 드라마, 중단편 드라마 등에 폭넓게 지원한다. K-콘텐츠 글로벌 경쟁 강화를 위한 ‘글로벌 방송영상·OTT 플랫폼 연계 제작지원’에는 40억 원이 쓰인다. 이들 사업 모두 2월에 모집 공고가 있다.

애니메이션 업계를 위한 지원 사업도 다수 준비되어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본편)’ 사업은 총 지원액이 77억 4700만 원으로 10개 내외 작품에 최대 5억 원을 각각 준다. 판권 귀속이 한국 또는 공동 소유로 지원 마감 기준일 50% 미만 방영된 시리즈나 극장용이 대상이다. 2월 모집 공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문은 새로 도입된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청장년층)’이다. 총 지원액이 30억 원이다.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창작 애니메이션(시리즈 또는 극장용)으로 50% 미만 방영되어야 한다. 4개 내외 작품에 최대 8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2월 모집 공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극장용)’은 총 지원액이 14억 7700만 원이다. 중편까지 지원했던 지난해와 달리 장편만 신청할 수 있다. 장편 1단계(시나리오 완본, 1분 내외 트레일러) 2개 작품에 최대 2억 원씩을, 장편 2단계(시나리오 완본, 애니메이션 완본 영상 3분 이상) 2개 작품에는 최대 5억 원씩을 각각 준다. 2월 모집 공고 예정이다.

한편 영상 관련해 지방 공공기관에서 마련한 지원책도 여럿인데, 그중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이 가장 눈에 띈다. ‘경기도 독립영화 제작 지원’은 순제작비 10억 원 이하 국내 독립예술영화(극영화, 다큐멘터리) 5편 내외에 최대 1억 5000만 원씩 지원(총 지원액 4억 5000만 원)한다.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는 영화뿐 아니라 OTT에 공개 예정인 영화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인디시네마 배급 지원’ 사업은 순제작비 10억 원 미만의 국내 독립예술영화 10편 내외를 대상으로 총 3억 원을 준다. 경기도에서 5회 이상 상영해야만 한다. 모두 2월 모집 공고 예정이다.

부산영상위원회 ‘장편 극영화 제작 지원’ 사업은 2편(부산 지역 신인 감독 영화 1편 포함)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편당 최대 2억 원씩 지원한다. 촬영 30% 이상이 부산에서 이뤄져야 하고, 스태프의 30% 이상이 부산 거주 인력이어야만 한다. 올해 지원작 선정은 지난 1월 끝났다. 다음 신청을 위해선 11월 공고까지 기다려야 한다. ‘부산 장편다큐멘터리 단계별 지원’ 사업은 단계별(2개)로 3편 내외를 선정한다. 각 단계별 신진 감독(장편 연출 경력 3편 미만)이 1명 이상 포함된다. 기획 개발 단계에서는 편당 최대 600만 원씩 준다. 제작 개발 단계 3편 내외에는 각 6000만 원씩이 지원된다. 2월 사업 공고가 예상되며 3월 신청 접수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영상위원회 ‘충남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은 충남을 배경으로 한 독립예술영화(순제작비 10억 원 미만) 3편에 최대 5000만 원(총 지원금 1억 2000만 원)을 준다. 3월 하순 공고와 접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에서 30% 이상 촬영 중이거나 촬영 예정 중인 영화들만 신청할 수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장편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대전 소재 제작사를 대상으로 장편영화 제작 지원을 한다. 2편 내외를 선정해 최대 8500만 원을 각각 준다. 장편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40분 이상)여야 하며 30% 이상을 대전에서 촬영해야만 한다. 접수 기간은 2월 10~19일이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 거주 영화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제주 다양성 영화 제작 지원’ 사업은 순제작비 10억 원 미만 독립예술영화 장단편 6편 내외에 총 1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장편(60분 이상)은 최대 1억 원, 단편(60분 미만)은 최대 2000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2월 공고 후 3월 접수 예정이다.

강원영상위원회는 ‘기획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총 1억 4000만 원의 제작 지원을 해준다. 장편은 2개 작품 이내로 선정해 1억 원 이내에서 차등 지급하고, 단편은 3개 작품 이상에 500만~1500만 원을 지원한다. 2월 14일까지 접수한다.

2024 충남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 사업 공고물

2024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 공고물

2024 강원영상위원회 공모사업 사업설명회

문화재단들이 운영하는 제작 지원 사업도 적지 않다. 특히 단편영화 지원이 눈길을 끈다. CJ문화재단 ‘스토리업’은 매년 기획 개발과 제작으로 나눠 단편영화 제작을 돕고 있다. 기획 개발은 최대 12명을 선정해 100만 원씩을 지급한다. 제작 지원은 기획 개발 지원작 중 최대 6명을 선정해 2000만 원씩 준다. 2월에 공모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

2024 스토리업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 사이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단편영화(20분 이내) 사전제작 지원 사업인 ‘필름게이트’를 상반기과 하반기로 나눠 실시 중이다. 반기마다 5편씩을 선정해 1000만 원씩을 지원한다. 매년 3월, 6월 접수를 실시한다.

대기업 계열 콘텐츠 회사는 시나리오와 IP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CJ ENM 계열사 CJENM 스튜디오스는 2023년부터 ‘스튜디오 스토리 콘테스트’ 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IP를 발굴하고 있다. 총 상금 2억 원으로 시상작은 9편이다. 대상(5000만 원)을 한 편 선정하고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부문에 따라 2000만~3000만 원)과 우수상(부문에 따라 1000만~1500만 원)을 각각 한 편씩 선정한다. 작품 접수는 3월에 있을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는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통해 총 2억 원 지원을 구상 중이다. 공모 날짜는 아직 미정이지만 기존 공모전과 큰 틀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영화와 드라마로 나눠 공모를 하고 두 부문별로 시상을 한다. 대상 1편(명/팀)에 5000만 원, 최우수상 1편(명/팀)에 3000만 원, 우수상 1편(명/팀)에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작품 접수는 6월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