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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박스오피스
6월 4주차 위클리 박스오피스
- 글
- 길현정(한국경제매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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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주차 위클리 박스오피스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6월 4주차(6월 24일~6월 30일)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 작품은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으로, 열세 살이 된 주인공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본부에 불안·당황·따분·질투 등 새로운 감정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43억 8531만 8561원의 매출을 올렸고, 152만 449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2위는 <하이재킹>이 유지했다. 1971년 발생한 대한한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매출액 55억 5002만 4792원과 관객수 59만 4254명을 기록했다. 3위는 40억 6078만 126원의 매출을 올린 <핸섬가이즈>가 차지했다. 43만 9004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4위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매출액 3억 4680만 592원, 관객수 35만 8276명), 5위는 <존 오브 인터레스트>(매출액 1억 9854만 3529원, 관객수 2만 874명)다.
6월 4주차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독립·예술영화 1위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유지했다. 제7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아우슈비츠 수용소 담장 밖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집과 대비되는 끔찍한 역사를 그렸다. 매출액 1억 9854만 3529원, 관객수 2만 874명을 기록했다. 2위는 1억 1951만 6161원의 매출을 올린 <프렌치 수프>다. 관객수는 1만 3037명이다. 3위는 <북극백화점의 안내원>이 차지했다. 6489만 9300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7612명이 관람했다. 4위는 <태풍 클럽>(매출액 4428만 8584원, 관객수 4794명), 5위는 <1초 앞, 1초 뒤>(매출액 3358만 7954원, 관객수 3900명)다.
독립·예술영화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6월 4주차 전체 개봉 편수는 16편으로 지난주보다 10편 감소했다. 매출액은 지난주(280억 원) 대비 4.7% 증가한 293억 원을 기록했다. 관객수는 지난주 291만 명보다 21만 명이 늘어난 312만 명이다. 최근 4주간 극장 매출 및 한국영화 점유율 현황은 아래와 같다.
기간 | 전체 | 한국 | 외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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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편수 | 매출액(억 원) | 관객수(만 명) | 개봉편수 | 매출액 | 관객수 | 점유율 | 개봉편수 | 매출액 | 관객수 | 점유율 | |
6월 4주차 | 16 | 293 | 312 | 9 | 102 | 110 | 35.2% | 7 | 192 | 203 | 64.8% |
6월 3주차 | 26 | 280 | 291 | 7 | 63 | 66 | 22.6% | 19 | 217 | 226 | 77.4% |
6월 2주차 | 14 | 265 | 275 | 6 | 34 | 37 | 13.4% | 8 | 231 | 238 | 86.6% |
6월 1주차 | 10 | 175 | 180 | 6 | 93 | 96 | 53.5% | 4 | 82 | 84 | 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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