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웡카>가 2월 3주차(2월 12일~2월 18일)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 작품은 디저트의 성지인 달콤 백화점에 자신만의 초콜릿 가게를 열겠다는 포부를 가진 꿈 많은 청년 윌리 웡카의 성공기를 그렸다. 이 기간 동안 85억 7193만 5372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관객수는 88만 5932명이다.

2위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차지했다. 매출액은 43억 6007만 4931원, 관객수는 46만 9063명이다. 3위는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가 이름을 올렸다. 혈귀에 맞서 싸우는 탄지로와 귀살대원들의 활약과 합동 훈련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29억 7889만 1800원의 매출액과 25만 8454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4위는 24억 6573만 942원의 매출을 올린 <시민덕희>다. 관객수는 25만 6710명이다. 5위는 <도그데이즈>(매출액 11억 9029만 6257원, 관객수 12만 2072명)다.

2월 3주차 흥행 톱10은 아래와 같다.

독립·예술영화 1위는 <소풍>이 유지했다.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를 찾아 열여섯 살의 추억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매출액 9억 8992만 6424원과 관객수 11만 2462명을 기록했다. 2위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이다. 매출액은 3억 2926만 5848원, 관객수는 3만 7697명이다. 3위는 1억 7831만 8364원의 매출을 기록한 <추락의 해부>로, 1만 7396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4위는 <괴물>(매출액 8130만 2376원, 관객수 8081명), 5위는 <플랜 75>(매출액 4098만 2528원, 관객수 4333명)다.

독립·예술영화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2월 3주차 전체 개봉편수는 11편으로, 지난주(17편)보다 6편 감소했다. 반면 매출액은 237억 원으로 지난주(224억 원) 대비 6.1% 증가했으며, 관객수는 지난주보다 13만 명 증가한 243만 명을 기록했다. 최근 4주간 극장 매출 및 한국영화 점유율 현황은 아래와 같다.

최근 4주간 극장 매출 및 한국영화 점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