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민덕희>가 1월 4주차(1월 22일~1월 28일)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주인공이 중국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총책을 잡으러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44억 9019만 5950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관객수는 47만 5519명이다. 누적 관객수는 50만 4612명이다.

2위는 시간의 문을 열 수 있는 ‘신검’을 손에 넣기 위한 쟁탈전과, 외계인에 맞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외계+인> 2부다. 20억 3183만 1097원의 매출과 21만 2939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3위는 11억 3195만 4935원의 매출을 기록한 <위시>로 관객수는 12만 797명이다. 4위는 <서울의 봄>이다. 매출액과 관객수는 각각 9억 145만 5662원, 9만 1471명이다. 5위는 매출액 5억 5149만 8281원, 관객수 6만 1246명의 <인투 더 월드>다.

1월 4주차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독립·예술영화 1위는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괴물>이 차지했다. 매출액은 1억 2148만 6061원, 관객수는 1만 1879명이다.

2위는 9598만 7741원의 매출을 기록한 <덤 머니>다. 관객수는 1만 539명이다. 3위는 <세기말의 사랑>으로 매출액은 5874만 7240원, 관객수는 7025명이다. 4위는 <나의 올드 오크>(매출액 4914만 4183원, 관객수 5376명), 5위는 <크레센도>(매출액 3204만 3100원, 3239명)다.

독립·예술영화 흥행 TOP10은 아래와 같다.

1월 4주차 전체 개봉편수는 21편으로, 지난주(15편)보다 6편 증가했다. 매출액은 123억 원, 관객수는 128만 명으로 지난주 대비 7% 이상 감소했다. 최근 4주간 극장 매출 및 한국영화 점유율 현황은 아래와 같다.

최근 4주간 극장 매출 및 한국영화 점유율